travelstart로 예매한 후기

 

travelstart라는 사이트로 비행편을 예약하게 되었다. 후기도 별로 없고, 평점도 좋은 편은 아니라서 정말 망설여졌는데, 최대한 예산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. 

스카이스캐너를 통해 travelstart에서 비행편을 예약한 후, 메일이 왔다.

 

예약을 진행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서류가 필요하다는 메일이었다.

 

Travel start 측에서 보내달라는 요청을 한 서류들은 다음과 같았다. 

- 모든 탑승자의 여권사본 사진

- 카드번호를 앞에서 부터 12자리를 가린 결제한 카드 사진 (카드번호 끝 4자리만 보이도록 찍은 사진)

 

또한 기한도 제한해 두었는데, 예약일의 23:30까지 회신해달라는 요청이었다.

메일주소 ticketing@travelstart.ae 로 회신해달라고 했다.

 

메일에서는 카드 번호의 마지막 4자리만 보이게 한 사진과 여권 사본 사진을 요구하는 이유는 증명하기 위한 목적 즉, 신분 확인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언급을 했지만 불안한 것은 사실이었다.

 

여러 사이트를 통해 검색해보았지만 해당 내용의 메일을 받은 사람이 없어서 더 불안했다.

혹시나 이것이 사기는 아닐까 싶어서.

그래도 비행티켓이 강제적으로 취소되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지 하는 마음으로 여권 사본의 사진과 카드번호 끝 4자리만 보이도록 촬영한 비행기 티켓 결제한 카드의 사진을 찍어서 회신했다.

그리고(다행스럽게도) 다음날 E- ticket이 발권되었다.   (사기가 아니었어.)

아프리카의 시스템은 알다가도 모르겠다.

 

내 개인정보가 아무 곳이나 돌아다닐까봐 얼마나 걱정이되는지, 제대로 폐기는 이루어지는지 확인할 길이 없지만, 방법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.

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여행사로 예약을 하는 것이 항공사를 통해 직접 비행 티켓을 구매하는 것 보다 훨씬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으니 말이다. 

 

e-ticket이 발권되었었다는 답변이 왔다. 

e-ticket을 메일로 회신받았는데, 따로 PDF 파일로 티켓이 발행되는 것은 아니었다.

Travelstart 사에서 안내하기로는 이 회신메일 자체가 E-ticket의 역할을 하므로 인쇄를 해서 보여주거나 혹은 메일을 보여주는 방식을 통해 비행기티켓을 발권할 수 있다고 했다. 

 

TRAVELSTART의 경우 냉정하게도 취소하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으므로, 혹시나 불확실한 경우에는 항공사로 직접 예약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. 

 

 

TRAVELSTART 

홈페이지: www.travelstart.com.eg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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